하루에 두 번 열리는 기적 목섬 측도는 27가구가 살고 있는 유인도로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습니다. 하루 두 번 물이 빠질 때면 선재도와 연결되는 도로 위로 걷거나 차량으로 왕래할 수 있습니다. 선재도와 가깝다고 해서 측도(側島)라 하기도 하고, 주변의 물이 너무 맑아 고기가 노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바다 밑을 측량할 수 있다는 의미의 측도(測島)로 부르기도 합니다. 선재도는 목섬과 측도처럼 천혜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섬들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뉴스채널 CNN방송이 ‘한국의 아름다운 섬’ 33곳 중 한 곳으로 선정했습니다.
펜션에서 자동차로 1분 소요